상위 1%가 사용하는 핸드폰, 부의 상징 " Vertu "

초창기 핸드폰의 사용목적은 멀리떨어진 상대방과의 자유로운 무선통화였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할수록 핸드폰의 기능은 더욱 많아지고 활용범위 또한 넓어졌습니다.

오늘날 핸드폰은 통화기능뿐만 아니라 초고화질 카메라기능, MP3기능, 휴대용게임, 인터넷서치 등 

마치 컴퓨터와 다름없는 여러가지 기능을 가지고있으며 이런 엄청난 기능을 가진 핸드폰을 

일반시민들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바랄게 없는 기능을 가진 핸드폰을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자동차도 세계에서 권위와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우선권을 가지는 차가 있듯이

핸드폰도 권위있는 특정계층을 노린 명품 브랜드가 있는거 아시나요? 

 

바로 지금 설명해드릴 핸드폰 "Vertu" 입니다.

Vertu는 영국 남부 햄프셔에 위치한 Vertu본사에서

장인들이 정성을 쏟아 만드는 핸드폰으로 1000만원을 호가하는 핸드폰이며

Vertu는 Vertu시그니처라는 피쳐폰과 Vertu시그니처 터치라는 스마트폰 두가지 모델을 출시중입니다.

 

2017년 출시된 Vertu시그니처의 스펙은 2인치 QVGA(320x240)해상도 디스플레이와

 1.1Ghz 쿼드코어, 2GB 램, 16GB 내부 저장공간, 2000mAh 배터리이고

 

시그니처 터치의 경우 스냅드래곤 820프로세서, 4GB 램, 128GB

내부 저장공간 3220mAh 배터리를 가지고있습니다.

내부기능적인 면에서는 아무리봐도 천만원을 호가할 스펙이라고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Vertu는 어떻게 1000만원이란 어마어마한 가격대를 가졌을까요? 

 

 

럭셔리 핸드폰의 대명사 Vertu는 티타늄, 사파이어, 루비, 악어가죽 등의 고급소재로 제작이 되고

 제조공정의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완성후 케이스 안쪽에 서명을 새겨 넣습니다.

 

또한 핸드폰을 덮고 있는 고급 가죽소재는 제품 구입 후 6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꼼꼼한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Vertu시그니처 터치의 경우 전면의 유리를 140캐럿에 이르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시그니처는 83캐럿 사파이어 크리탈로 만들어 보호필름이 필요하지 않은 수준으로 제작되었고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통한 입체 서라운드 스피커가 탑재되어있으며

노이즈 캔슬링이 구현되어 시끄러운곳에서도 깔끔한 통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독창적인 벨소리와 경고음도 탑재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Vertu가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Vertu의 모든 시리즈 핸드폰 오른 편에 있는 고급스러운 빨간색 버튼입니다.

이 버튼은 4.75캐럿의 루비로 제작된 Vertu 이용자를 위한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 버튼으로

 진짜 비서를 부를수 있는 버튼입니다.

저 버튼을 누르면 Vertu 컨시어지를 통해 전 세계의 주요 호텔, 레스토랑, 항공, 국제행사 독점 예약 및

자산관리 멘토링이 가능하고 기타 여러가지 개인적인 용무도 말만하면 처리해줍니다.

 

물론 구입후 1년간만 무료 이용가능이고 이후부터 연회비 160만원가량을 내야 하지만 가장 부르기 편하고 편리한 개인 비서를 160만원에 이용한다고하면 이 핸드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문제가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1000만원 2000만원의 돈이 있다고 해도 저 기능때문에 이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위 1%의 부자들은 자신의 능력과 부를 과시하고 인정받고자 남들과 다른 브랜드, 서비스를 찾습니다.

 

Vertu의 스펙과 서비스는 그들의 심리를 정확히 겨냥한 핸드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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