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년전 중국에 실존했던 킹콩 1933년 개봉된 이후로 최근 2005년까지 70년간 여러번 리메이크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거대한 고릴라 킹콩. 영화속 킹콩은 거대한 몸집과 신성함으로 해골섬에서 숭배받고 이런 킹콩을 발견한 문명인들에 의해 사로잡혀 도시로 오게 되고 서커스장의 웃음거리로 전락합니다. 이에 분개한 킹콩은 서커스장을 탈출해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꼭대기에서 발악하다가 총격을 당해 죽게되는데요. 자연에서 조용히 살던 킹콩을 사람들이 억지로 끌어내어 죽게 만든 이 영화에서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파괴와 자본주의의 폐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속에서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킹콩이 이 세상에 살고 있었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물론 킹콩만큼은 아니지만 불과 30만년전까지 중국 남부지방에 고릴라의 크기에 1.5배에 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