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간단히 알기!! 블랙프라이데이란? / 미국 최대 세일기간

매년 11월 말만되면 여러사이트 검색순위에 블랙프라이데이가 순위권을 차지하고 

그에 맞추어 소비자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세일하는 사이트 등을 찾아보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블랙프라이데이의 유래와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Black Friday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금요일이란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금요일일까요? 

우리나라의 설이나 추석같이 미국에도 큰 명절이 있는데 바로 추수감사절입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11월 넷째주 목요일입니다.

그리고 보통 11월 넷째주 목요일부터 그 주 주말까지 연휴를 가지고 즐기죠.

명절 준비를 위해 우리나라사람들도 명절후가 아닌 명절전부터 각종 음식이나 물건 등 소비를 많이하고 분주하게 움직이죠.

미국의 마트나 쇼핑몰도 이 추수감사절을 위해 많은 재고들을 들여놓고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추수감사절이 끝나버리면 수많은 재고들이 남게되는데 판매자들은 

이 재고들을 보관하고 유지하는데 비용을 더 들이고 

다음해로 넘기느니 올해안에 싸게 팔아 모두 판매해버릴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해서 추수감사절의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2~3일에 걸쳐 각종 쇼핑몰이나 마트는 

최대 90%까지 파격세일을 진행하는데 이 파격세일행사시즌의 시작날을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합니다.

프라이데이앞에 블랙이 붙은것은 한 해동안 적자였던 많은 기업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흑자로 돌아선다고 해서 블랙이 붙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선 블랙프라이데이에 워낙 파격적인 세일행사를 하기때문에 

그 전날부터 원하는 물건이 세일하는 판매점앞에서 텐트를 치고 줄서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당일날에는 마트나 쇼핑몰에 들어가기는 커녕 주차할 자리가 없어 뱅뱅도는 경우가 허다하며 

쇼핑카트를 움직이기 어려울정도로 마트내의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고 

계산대 앞도 엄청난 줄이 있으며 서로 물건을 선점하려고 싸우는 일도 많아 혼란스럽다고 합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영향으로 우리나라 쇼핑몰들도 분위기에 맞추어 이때만 되면 많은 세일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해외직구도 할 수 있으니 미리 원하는 물건의 정보를 준비하고 있다가 발빠르게 구입하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