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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강한 힘 "악력" 남성들이라면 학창시절 친구들과 손을 맞잡고 손아귀힘을 비교해본적, 팔씨름을 하며 상대방의 손아귀를 잡아보며 힘의 차이를 느껴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손으로 무언가를 꽉 쥘때 생기는 손아귀힘을 "악력"이라고합니다. 이 손아귀힘은 주로 유도선수나 클라이밍 선수들이 강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유도의 경기방식이 상대방의 옷깃을 놓치지 않고 강하고 빠르게 잡아 자빠트리는 방식이고 클라이밍의 경우 강한 손가락 힘으로 조그마한 암벽을 잡고 등반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악력을 체대시험이나 소방, 경찰 공무원 시험을 목적으로 단련하는 사람은 있어도 헬스장이나 주변에서 순수한 목적의 악력운동을 하는 사람은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운동을 해도 딱히 티가나지 않아 소홀히 생각하기때문일 것입니다. 왜 악력.. 더보기
대한민국 정예장교 육성의 요람 사관학교 몇 년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있습니다. 드라마의 주인공 유시진 대위는 군인으로서의 총명함과 운동신경, 애국심을 보여주며 이로인해 특전사의 지원율을 한것 높이는데 일조했습니다. 바로 이 특전사 유시진 대위의 출신학교가 바로 우리나라의 정예장교를 육성하는 육군사관학교인데요. 우리나라에는 육군을 대표하는 육군사관학교 외에 해군, 공군사관학교도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사관학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관학교란 육·해·공군의 정규 장교를 양성하는 4년제 군사 학교. 대학 과정에 해당되며, 사관학교 생도들은 졸업 후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등 일반학 학사와 군사학 학사 2가지 학위를 받고 소위로 임관합니다. 간혹 사관학교들이라고 부를 때 3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도 포함하는 경우가 있.. 더보기
지폐가 진화한다! 깨끗하고 튼튼한 "플라스틱 지폐" 종이로 만든 화폐, "지폐"는 공식적으로 중국 남송시대에 발행됐다고하지만 그보다 앞선 10세기경 북송대의 중국 상인들이 사용했던 교자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폐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당시에는 위조가 쉬웠던만큼 지폐는 엄청난 신뢰를 필요로하는 화폐였으며 이 화폐가 개발된 것을 보면 당시 중국의 상업이 얼마나 발달되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데 동방견문록을 쓴 마르코폴로가 원나라 원정후 유럽에와서 중국사람들은 금화가 아닌 종이를 돈으로 이용한다고 말하자 비웃음을 샀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처럼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상업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지폐는 이제 그 나라의 정체성과 문화, 역사를 함축하는 상징물로도 받아들여집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紙 종이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