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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미래의 코끼리는 상아가 없다고?

 

아프리카와 아시아 인도지역에 살며 육중한 몸체를 이끄는 코끼리, 코끼리의 성체는 600cm~750cm

몸무게는 5~7.5t을 넘나들며

감히 백수의 왕 사자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지상최고의 힘을 자랑합니다.

 

코끼리는 동료를 추모하고 윗세대를 통해 사회경험을 학습하며 거울을 보고 자신을 알아보는 등 

지능이 높아 비인간 인격체로 불리는 똑똑한 동물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코끼리를 상징하는 것들에는 부채같이 큰 귀와 그 이름의 어원이 되는 기다란 코

 그리고 상아가 있습니다.

 

 

 

 

그 중 길고 하얀 상아는 수컷코끼리들 사이에서 멋과 힘의 상징이자 다른 동물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하는 필수적인 신체부위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요즘 태어나는 신세대 코끼리들은 이 아름다운 상아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다고 합니다. 

 

코끼리에게 필수적인 이 상아를 왜 요즘 태어나는 새끼코끼리들은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상아를 노리는 밀렵꾼들 때문입니다.

 

끼리의 상아는 하얀색 금이라고 불리며 도장이나 각종 공예품 당구공 등에 쓰이고

 경제성장기 중국에서는 코끼리의 뼈가 부적으로도 사용되어

아프리카 코끼리 상아의 3분의 2의 소비가 아시아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상아를 차지하기 위한 코끼리 밀렵은 1989년 워싱턴조약에 의해 매매금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끼리 상아 하나당 한화 약 3000만원에 달하는 높은가격으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든 아프리카인들은 아직도 심엄한 경비를 뚫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사격으로 코끼리를 사냥한다고합니다.

 

이로인해 2007년부터 2014년에만 학살당한 코끼리가 14만 4000여마리에 달하며

  2016년 통계 아프리카 코끼리 수는 약 41만 5000마리입니다.

 

이렇게 힘의 상징인 크고 아름다운 상아가 아이러니하게도 지옥으로가는 열쇠가 되버렸으니

상아가 없거나 작은 코끼리들이 자연에서 살아남기에 더 우수한 코끼리들이 되어버렸고

 


 코끼리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상아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조그마한 코끼리들과 짝짓기를 하게 되어

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코끼리들이 많이 태어나게 됩니다.

 

이를 다윈의 자연선택설을 빌어 인간선택설이라고도 떠도는데

이경우에도 다른 야생동물에게서 지키기 쉽지않아 새끼를 잃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 코끼리의 상아를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의 후손들은

이 매혹적인 상아를 가진 코끼리의 사진을 보며 옛날엔 코끼리가 긴 뿔을 가지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며

 

더 후대에는 우리가 지금 거대한 공룡과 매머드를 그리워하듯

 지상에서 가장 크고 육중하며 높은 지능을 가진 이 코끼리의 사진만을 보며 그리워 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코끼리를 살리지 못한다면 나머지 야생동물들은 어떻게 보존 할것인가 - '국경없는 코끼리 설립자' 마이크 체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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